김형준, 반려견 쪼꼬와의 이별에 애틋한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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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사진 출처 - 김형준 공식 인스타그램)

김형준(SS501)이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과의 이별을 전하며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형준
(사진 출처 – 김형준 공식 인스타그램)

김형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쪼꼬를 떠나보낸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형준은 “영원한 건 없다고 생각하며 굳게 다짐했지만, 막상 다가온 너와의 이별의 시간은 생각보다 더 많이 고통스럽고 아프다”고 시작하며 반려견 쪼꼬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그는 “16년 동안 내 곁에서 삶의 동반자가 되어준 사랑하는 쪼꼬야. 너를 지금 놔주는 게 정말 아프고 힘들지만, 우리가 함께한 시간과 추억으로 버텨낼게”라며 이별의 아픔을 전했다.

이어 김형준은 “부디 이곳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씩씩하게 살아가줘”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천천히 아주 천천히 너를 보내줄게. 부디 꿈에서라도 자주 와줘. 함께하고 싶어”라며 반려견을 향한 진심 어린 바람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김형준
(사진 출처 – 김형준 공식 인스타그램)

김형준의 글을 접한 팬들은 “16년 동안의 인연이 정말 특별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쪼꼬가 행복했을 거라 믿는다”, “힘내세요” 등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의 슬픔에 공감했다.

한편, 김형준이 속한 그룹 SS501은 2005년 데뷔해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유 알 맨(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사랑받았다.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은 2016년 유닛 SS301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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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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