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다이어트 요요 고백…“단식부터 원푸드까지 다 해봤다”
배우 김세아(51)가 수많은 다이어트 경험과 요요 현상으로 고생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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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김세아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며 50대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세아는 현재 필라테스 국제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며 요요 현상을 겪었던 경험도 있었다.
김세아는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하면서 철저하게 몸매를 관리했지만, 1년간 뉴욕 유학을 가면서 자유롭게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몸무게를 파운드로 계산해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1년 만에 10kg이 증가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단식은 열흘까지 해봤고, 원푸드 다이어트로 3일 동안 떡볶이만 먹기도 했다. 그런데 너무 부어서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제 다이어트도 해봤는데, 고기만 먹다 보니 결국 밥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 다이어트를 하면 항상 요요가 왔다”며 다양한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
현재 김세아는 필라테스 강사로서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건강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집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가 배치돼 있어 마치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방불케 했다.
김세아의 솔직한 다이어트 경험담과 필라테스를 통한 건강 관리법이 공개된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