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감독 아이 임신…6개월 차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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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사진 출처 영화제작전원사)

배우 김민희(43)가 홍상수(65)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김민희가 현재 임신 6개월 차로, 오는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희
(사진 출처 영화제작전원사)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경기도 하남에서 함께 거주 중이며, 지난 여름 자연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15일 산부인과를 함께 찾은 모습이 목격되며 보도가 더욱 힘을 얻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시작됐다.

이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의 이혼을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유책주의 판결로 패소하며 법적으로는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논란 속에서도 영화 작업과 개인적 삶을 이어오며 세간의 이목을 끌어왔다.

특히 이번 임신 소식은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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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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