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무인도 폭발 직전? 실수 퍼레이드 속 웃음바다

김대호, 오상욱·곽윤기의 실수에 폭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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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사진 출처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폭발 직전까지 이르렀다.

김대호
(사진 출처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1월 13일 방송된 ‘푹다행’ 31회에서는 김대호, 박준형, 셰프 정호영이 현역 스포츠 선수 오상욱, 곽윤기와 함께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최예나, 오승훈 아나운서가 이들의 좌충우돌 도전을 지켜보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특히 손대는 것마다 실수를 연발하는 오상욱과 곽윤기의 허당미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2%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섬에 도착한 오상욱과 곽윤기는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과는 달리 배는 목적지가 아닌 다른 섬에 도착했다.

이곳은 안정환이 점 찍어둔 2호점 후보지로, 울창한 숲 뷰와 야생 닭이 가득한 매력이 돋보였다.

어촌계장은 닭을 잡아도 된다고 했지만, 야생닭 사냥은 쉽지 않았다.

김대호
(사진 출처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닭들은 다섯 명이 달려들어도 도망쳤고, 박준형이 가까스로 잡은 닭마저 오상욱이 놓쳐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오상욱은 승부욕을 발동해 펜싱 선수다운 스피드로 닭을 낚아채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해루질과 통발 던지기 도전이 이어졌다. 곽윤기는 통발을 고정하지 않고 펼치지도 않아 멤버들의 탄식을 자아냈고, 오상욱마저 통발을 놓쳐 김대호 아나운서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오승훈 아나운서는 “김대호가 화내는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오상욱과 곽윤기는 “해루질에서는 실수를 만회하겠다”며 열정을 보였지만, 오상욱은 해산물이 든 양동이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그러나 모두가 합심해 대형 문어와 도다리, 소라를 공수하며 푸짐한 식재료를 확보했다. 정호영 셰프는 닭볶음탕, 가라아게, 도다리 초무침, 해신탕을 완성해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말미에는 오상욱이 ‘똥손’이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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