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수익 배분 공개…“부모님과 나눠, 관리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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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수익
(김다현 수익 배분 공개, 사진 출처 -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 방송 화면)

가수 김다현이 자신의 수익 배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공연 수익을 부모님과 나누고 있으며, 본인의 재정 관리는 직접 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김다현 수익
(김다현 수익 배분 공개, 사진 출처 –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 방송 화면)

2월 2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3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김다현과 그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함께 사는 봉천동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김다현에게 “수입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김다현은 “제 수익은 제가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이 “지금 버는 수익 전부 다?”라고 되묻자 김다현은 “그건 아니고 부모님과 나눠서”라고 설명했다.

공연을 하면 부모님과 일정 부분을 나눈다는 말에 안정환은 “이게 무슨 경우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봉곤은 서둘러 “비율은 7대3″이라고 밝혔고, 안정환은 “7이 부모님 몫이냐”고 물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김다현의 어머니는 “회사의 큰 지분은 다 다현이에게 있다. 다현이가 철저하게 본인 수익을 관리한다”며 해명했다.

김다현
(김다현 수익 배분 공개, 사진 출처 –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 방송 화면)

김다현의 가정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다. 김봉곤은 지난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서당을 크게 짓다가 은행 빚만 26억 원이 쌓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캐피탈(제2금융권) 대출도 받아봤다. 이자가 25%였다”며 빚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에 대해 김다현은 지난해 9월 JTBC ‘아는 형님’에서 “사람들이 ‘네가 벌어서 빚을 갚냐’고 많이 묻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아니다. 우리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다 갚으셨고, 우리 가족은 돈 관리를 명확하게 한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다현의 재정 관리 방식과 가족의 경제적 상황이 화제가 되면서, 김다현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스스로 관리하는 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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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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