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트렌치코트 쇼핑 철학 공개 “고민은 추위만 줄 뿐”
방송인 김나영(43)이 트렌치코트 쇼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장하고 있는 트렌치코트 소개” 영상을 업로드하며, 자신이 아끼는 여러 벌의 트렌치코트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한 제품은 6년 전 구매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 트렌치코트였다.
그는 “이걸 살 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당시 풍족하지 않았지만 너무 갖고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나영은 “그 브랜드가 당시 엄청 핫했다. 돈은 없었지만 안 사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매장에서 30~40분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산 옷이 지금까지도 너무 만족스럽고 잘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비싼 옷을 살 때는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결국 사고 나면 그 가격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고민은 추위만 줄 뿐”이라고 덧붙이며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때 망설이지 말라고 조언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나영은 다양한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를 소개하며 각 제품의 특징과 코디법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을 전하며 “트렌치코트는 하나 있으면 매년 꺼내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영은 평소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명품부터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해 패션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김나영의 패션 철학이 너무 멋지다”, “트렌치코트 정말 사고 싶어졌다”, “고민은 추위만 줄 뿐, 명언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패션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