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저출생 극복 챌린지 동참… 가족친화 경영 일·가정 양립 문화

교보생명(대표 신창재, 조대규)이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생명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한 가족친화 경영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금융권 공동 캠페인이다.

교보생명은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모범을 보여왔다.

2008년 첫 인증 이후 15년 연속 가족친화 인증을 유지해 ‘가족친화 1호 최고 기업’에 올랐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도 선정되며 가족친화 문화 정착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교보생명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난임 치료 휴가 등 실질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또한 미취학 자녀 보육수당, 초등학생 북큐레이션 도서 지원, 중고생 및 대학생 학비 보조 등 자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장기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근무지 배정 시 양육 환경과 거주지를 고려하며, 2013년에는 생보업계 최초 직장 어린이집인 ‘다솜이 어린이집’을 개원해 임직원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줬다.

조대규 사장은 “교보생명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바탕으로 가족친화 문화를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 기업의 선도적 참여 사례로 주목받는 교보생명의 행보는 향후 금융업계를 넘어 전 산업계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