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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월 공헌상, 이지호 · 길효성 수상…공격과 헌신 모두 빛났다
강원FC(K리그1)가 2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공격수 이지호(22)와 선수단운영팀 길효성 사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5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됐다. 이지호는 올 시즌 개막 이후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2월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포항전에서 프로 데뷔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강원에서 받는 상은 언제나 영광이다. 더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런트 부문 공헌상은 B팀 매니저로서 선수들의 성장 환경을 조성한 길효성 사원이 수상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FC는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프런트 직원들의 기여도 함께 조명하며 팀 전체의 발전을 위한 시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