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감성 가득한 집 현관 인테리어 공개

가수 강수지(57)가 자신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집 현관 인테리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현관 인테리어 하나로 집 분위기 바꾸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수지는 “현관은 집의 얼굴”이라며 자신만의 인테리어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양쪽에 있던 신발장 중 한 곳을 철거하고 공간감을 살리는 동시에, 몰딩이 들어간 도어로 교체하며 현관의 첫인상을 재구성했다.

특히 창문처럼 보이는 철제 거울과 딸이 직접 그린 그림을 걸어 따뜻한 감성을 더했고, 미국식 인테리어 요소를 참고해 거울 아래 콘솔을 배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수지는 “성당 같은 포근함이 느껴진다”며 “거울이나 액자를 걸면 콘솔을 함께 배치하라. 공간에 안정감이 생긴다”고 팁을 전했다.

‘강수지 스타일’이라는 자부심 아래 작은 공간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의 섬세한 홈스타일링이 많은 이들에게 인테리어 영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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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