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 신규 월드 ‘라 벤투라’ 및 성장 시스템 ‘개화’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4월 18일,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월드와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콘텐츠로 월드 21 ‘라 벤투라’, 신규 성장 시스템 ‘개화’, 신규 영웅 ‘메인 이벤터 칼리’를 핵심으로 구성됐다.

신규 월드 ‘라 벤투라’는 고대 기술로 지어진 심해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기사 일행은 켄터베리 성의 결계를 해제할 단서를 찾기 위해 이 도시를 탐험하게 된다.

심해 도시의 독특한 분위기와 스토리 전개가 이번 월드의 주요 특징이다.

함께 공개된 신규 영웅 ‘메인 이벤터 칼리’는 ‘라 벤투라’ 투기장의 인기 간판스타로, 건틀렛을 사용하는 격투 스타일의 전투와 화려한 쇼맨십으로 구성된 액션이 강점이다.

또한, 성장 콘텐츠인 ‘개화’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초월이 완료된 영웅을 대상으로 6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으며, 최대 레벨은 150까지 확장된다.

개화 영웅은 전용 리더 기술을 사용 가능하며, 스킬 발동 시 전용 컷신과 함께 파티 전체 능력치 상승 효과가 부여된다.

개화 시스템 적용 대상은 ‘은하’, ‘AA72’, ‘칼리’로, 외형과 일부 보이스도 새롭게 변경된다.

개화와 연계된 외전 스토리도 함께 열렸다. 기사와 ‘케이트’, ‘린다’가 부유성 외부의 균열에 빠진 ‘밥’과 ‘미나’를 구하는 여정을 그리며, 기존 이야기와 개화 스토리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이 외에도 개화에 필요한 재화를 수급할 수 있는 ‘개화석 던전’과 6등급 장비 진화 재료를 얻는 ‘붉은 파편 던전’이 추가됐다.

또한, 월드 12~17의 퍼즐 난이도를 낮추고, ‘진화석 및 각성석 던전’의 보상 수량을 상향 조정해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매일 10회씩 최대 50회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다른기사보기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