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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피해
물러서지 않는 산불 실화자…“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불 질렀다” 주장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경북 북동부 전역으로 확산되며 최악의 피해를 초래한 '괴물산불'의 실화자로 지목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하지만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향후 수사와 감식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30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56)를 불구속 입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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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채 넘는 주택 잿더미…산불 이재민 급증에 정부 대책 시급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일주일 만에 진화됐지만, 2000채가 넘는 주택이 잿더미로 변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을 위한 현실적 대책과 막대한 산림·문화재 피해 복구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기준, 산림당국과 경북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인명,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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