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LG전서 5년 연속 ‘스타벅스 데이’ 개최

SSG 랜더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데이’ 연다.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SSG의 대표 협업 행사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이벤트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스타벅스 데이의 핵심은 ‘2025 스타벅스 유니폼’이다.
아이보리와 스타벅스 그린이 조화를 이룬 유니폼은 9일 자정부터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13만5천 원에 단독 판매된다.
해당 유니폼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SG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1루 프론티어 스퀘어에서 드라이브스루 콘셉트의 DT존을 운영한다.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기를 지참한 관람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잔을 무료 제공하고, 구속 측정 및 포토존 이벤트, 플레이모빌 증정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경기 중 홈런이 터질 경우 스타벅스 홈런존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 음료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업로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장 전광판에서는 스타벅스 퀴즈와 사랑의 풍선 게임 등 관중 참여형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시구 시타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스타벅스 ‘고객 칭찬 파트너’로 선정된 임직원들과 응급환자 구조 유공자를 포함해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3연전에 걸쳐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사회적 의미와 팬과의 교감, 브랜드 협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스타벅스 데이는 SSG 홈 팬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