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최대 3.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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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최대
(정기예금 금리 최대 3.2% 인상, 사진 출처 -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대표이사 김문석)이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하며 수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최대
(사진 출처 – SBI저축은행)

이번 인상은 22일부터 바로 적용되며, 대상은 SBI저축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 중인 정기예금(12개월 기준)이다.

인상 후 지점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2.8~2.9%에서 3.0~3.1%로, 인터넷뱅킹 및 사이다뱅크는 2.9~3.0%에서 3.1~3.2%로 올랐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SBI저축은행은 소비자 중심의 금리 정책을 유지하며 기존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유입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고금리 전략으로 예금자에게 실질적 이자 수익 향상을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걸쳐 예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SBI저축은행은 수신금리 인상으로 안정적인 자금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신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서민금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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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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