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건강식품 CEO로 변신… “직접 포장하며 열일 중”
S.E.S 출신 슈(43)가 건강식품 CEO로서 바쁜 일상을 전했다.

3월 10일,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제품을 포장하는 모습과 함께 사업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주는 포장 작업으로 정신없는 한 주였다. 많은 분들이 주문해주신 덕분에 사무실에서 계속 송장 작업과 포장을 했다”알렸다.
이어 “주소를 제대로 입력했는지, 제품이 배송 중 파손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하다 보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사무실에서 택배 송장을 출력하며 직접 제품 발송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CEO로서 사업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의 열정이 돋보였다.

슈는 “저는 원래 채소에 관심이 많았다. 책을 번역·출간한 적도 있고, 아이들이 생긴 뒤 건강한 식단을 고민하면서 더 좋은 것을 먹이려 노력했다”며 건강식품 개발과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고객들이 ‘맛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줄 때 가장 행복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과거 상습도박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그는 건강식품 사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