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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브레스트 대파하고 UCL 16강행… 이강인 후반 교체 출전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타드 브레스트(리그1)를 압도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PSG는 브레스트를 7-0으로 대파했다.
1차전 3-0 승리에 이어 합계 10-0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PSG는 경기 초반부터 브레스트를 몰아붙였다. 전반 2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도 PSG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4분 비티냐, 후반 19분 데지레 두에, 후반 24분 누누 멘데스, 후반 31분 곤살루 하무스, 후반 41분 세니 마율루가 연이어 득점하며 7-0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파비안 루이스와 교체 투입돼 약 30분간 활약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PSG는 유럽 무대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UCL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