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 개인 인증 자격증 출시…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NHN 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가 클라우드 및 NHN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NHN Cloud 기술 인증 자격증’을 출시했다.

10일 NHN 클라우드는 해당 자격증이 민간 자격에 등록돼 있어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취업과 경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 Cloud 기술 인증 자격증은 총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가장 기본적인 ‘NHN Cloud Essentials(CES)’를 시작으로, 중급 수준의 ‘NHN Cloud Architect-Associate(CAA)’, 그리고 고급 인증인 ‘NHN Cloud Architect-Professional(CAP)’까지 단계별로 취득할 수 있다.
NHN 클라우드가 이번에 가장 먼저 공개한 ‘NHN Cloud Essentials(CES)’는 클라우드 개념과 NHN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기본 지식을 평가하는 인증 시험이다.
클라우드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NHN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 관계자와 고객도 응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ES 시험은 60개 문항(단일·다중 선택형)으로 구성되며, 10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한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된 첫 시험은 응시자 모집 시작 이틀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NHN 클라우드는 매월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일정을 공개하며,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HN 클라우드는 심화 과정인 ‘NHN Cloud Architect-Associate(CAA)’와 ‘NHN Cloud Architect-Professional(CAP)’을 올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NHN 클라우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교육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핵심 개념을 익히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NHN 클라우드가 국내 대표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개인의 클라우드 전문성을 인증할 수 있는 공식 자격증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NHN 클라우드 자격증을 통해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