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예금 금리 최대 0.3%P 인하…시장 금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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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예금 금리
(예금 및 적금 금리 최대 0.3%P 인하, 사진 출처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예금 및 적금 금리 최대 0.3%P 인하한다.

NH농협은행 예금 금리
(예금 및 적금 금리 최대 0.3%P 인하, 사진 출처 – NH농협은행)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0.3%포인트 내리고, 적립식 예금 금리도 0.05~0.3%포인트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청약 예금과 재형 저축 금리 역시 0.2~0.25%포인트 인하된다. 이번 금리 조정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시장 실세 금리 하락 흐름을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지는 금융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예·적금 금리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번 예·적금 금리 인하가 대출 금리 인하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은행 간 수신 경쟁이 완화되면서 대출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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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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