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결식아동 위해 3,000만 원 기부…“받은 사랑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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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NCT의 멤버 도영이 국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방학 기간 동안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NGO에 따르면, 도영은 방학으로 인해 급식 지원이 중단되면서 돌봄 공백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현재 정부 추산에 따르면 국내 결식아동의 수는 약 27만 명에 달한다. 이러한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기부의 핵심 목적이다.
도영이 기부한 3,000만 원은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양가 높은 도시락과 반찬을 제공하고, 간편 조리가 가능한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손쉽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보육원 및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특식비로도 사용된다.
도영은 지난해 생일(2월 1일)에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기부 활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계속되었다. 그는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등 전 세계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도영의 총 누적 기부금은 3억 4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그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NCT 도영은 이번 기부에 대해 “제가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저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의 진심 어린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대중들은 “도영의 선행이 정말 감동적이다”, “그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도영은 평소에도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강조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그의 선행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그가 기부하는 대상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닿아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도영의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팬들 또한 그의 뜻을 이어받아 다양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특히 방학 기간 동안 식사 지원이 끊긴 결식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 공백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그들의 건강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에 따라 도영의 기부금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는 의미를 가진다.
도영의 꾸준한 기부 행보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의 진심 어린 나눔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선행을 접한 팬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도영의 나눔 활동은 앞으로도 주목 받을 것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