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스터너’로 13개국 아이튠즈 1위…글로벌 솔로 존재감 입증
NCT 텐(29)이 첫 미니앨범 ‘스터너(STUNNER)’로 전 세계 차트를 강타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텐의 ‘스터너’가 베트남, 뉴질랜드, 인도, 칠레, 싱가포르, 필리핀 등 총 1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국내 헌터차트 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으며, 발매 직후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24일 오후 8시 기준)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스터너’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 모두 수록되었으며, 그루비한 리듬과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진 R&B 팝 장르로 텐 특유의 리듬감 있는 보컬과 시크한 랩이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긴다.
수록곡 ‘이너프 포 미(Enough For Me)’, ‘스위트 애즈 신(Sweet As Sin)’ 등 총 7곡으로 구성된 앨범은 음악성과 감각적인 콘셉트 모두를 아우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텐은 26일 MBC FM4U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4월 12~1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상하이, 오사카, 도쿄, 나고야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첫 솔로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NCT를 넘어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한 텐의 독보적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