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30주년 차트쇼’ 2화, ‘슈퍼스타K’ 주역들 15년 만에 뭉친다
Mnet ‘Mnet 30주년 차트쇼’ 2화가 13일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대한민국 오디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슈퍼스타K’ 시리즈를 조명하며, 허각, 강승윤, 장재인, 오마이걸 승희 등 ‘슈퍼스타K2’의 주역들이 15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2009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8개의 시즌을 거친 ‘슈퍼스타K’는 케이블 방송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레전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무려 천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명장면과 레전드 무대들을 탄생시켰다.
이번 방송에서는 당시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MC 김성주까지 깜짝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승철은 “이런 질문은 처음”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김성주는 “할 수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에”라며 당시를 회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윤종신은 ‘막걸리나’와 ‘본능적으로’ 중 더 좋은 무대를 선택하는 질문에 곤란한 표정을 짓는 등 흥미로운 장면들이 예고됐다.
특히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것은 ‘슈퍼스타K’ 레전드 무대의 재현이다.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무대가 15년 만에 다시 펼쳐질 예정으로,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Mnet 30주년을 맞아 돌아보는 ‘슈퍼스타K’의 전설적인 순간들은 13일 오후 9시 20분 ‘Mnet 30주년 차트쇼’ 2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