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8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 기념 팬 감사 이벤트 연다

LG 트윈스(대표이사 김인석)가 2025시즌 홈경기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념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단은 오는 4월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팬 성원에 보답하는 경품 추첨과 회원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예고했다.

LG는 3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11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잠실구장을 연속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팬 사랑을 증명했다.

이에 구단은 16일 경기 5회초 전광판을 통해 팬 감사 영상을 상영하고, 5회말 클리닝 타임엔 1루 내야 및 외야 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LG 스탠바이미2 1대와 LG 선수단 친필 사인 어센틱 유니폼 7벌이 준비되어 있다.

동시에 LG트윈스 회원을 대상으로 구단 상품 2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도 특별한 인물이 등장한다.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과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LG트윈스와 서울대 야구부의 소중한 만남을 장식한다.

유 총장은 학창 시절 야구부 경험을 되살리며 마운드에 오르고, 장 학장도 대학 시절 단과대 야구부 대표로 뛰었던 추억을 안고 타석에 선다.

LG는 순수 아마추어로 운영되는 서울대 야구부의 상징성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초청을 기획했다.

이번 팬 감사 이벤트는 LG의 시즌 초반 흥행 돌풍과 더불어 팬과 구단 간의 밀착 소통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8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만든 팬들에게 실질적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야구 외적인 상징성과 스토리까지 담은 시구·시타 세트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및 참여 방법은 LG트윈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