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G, 차준환 시구로 승리 기운 재점화 예고
LG 트윈스가 다시 한 번 ‘승리의 아이콘’ 차준환(22)과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LG는 오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5 KBO리그 시즌 2차전 홈경기에 피겨스케이팅 스타 차준환을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차준환의 두 번째 LG 시구다. 지난 2023년 시구 당시 LG는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고, 차준환 역시 이후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LG와 함께했던 시구 이후 좋은 결과가 있었던 만큼, 다시 승리의 기운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LG는 차준환 시구를 통해 홈 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시즌 초반 상승세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는 의지다.
차준환의 등장과 함께 잠실구장에는 또 한 번 ‘승리의 마법’이 펼쳐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