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엔믹스와 함께 ‘재미’로 Z세대 공략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걸그룹 엔믹스를 제품 리뷰 커뮤니티 ‘재미(Jammy)’의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Z세대 대상 전방위 마케팅 ‘재미 붐업 캠페인’을 1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LG전자 유튜브 콘텐츠 ‘K판 입덕투어’로 인연을 맺은 NMIXX는 폭넓은 팬덤과 세대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재미’ 커뮤니티의 대표 얼굴로 선정됐다.

캠페인 슬로건 ‘우린 Jammy로 해’를 중심으로 LG전자는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쿨룩 콘셉트의 ‘테크컬처’ 화보와 쇼츠 5종을 선공개했으며, 홍대·명동·성수 등 서울 핵심 상권 옥외광고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방위 콘텐츠 확산 전략을 추진한다.

이후 ‘낭만컬처’, ‘리빙컬처’ 화보와 함께 스탠바이미·스타일러·로봇청소기 등 주력 가전과 연계된 M&B(Must and Best) 제품 화보도 순차 공개된다.

Z세대는 ‘재미’ 커뮤니티에서 전자제품 리뷰, 활용 꿀팁, 테크·패션·인테리어 콘텐츠 공유를 통해 포인트를 쌓고 굿즈, 경품, 이벤트, 체험단 등 다양한 혜택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 NMIXX 굿즈 및 포토 프레임 경품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커뮤니티 팬덤 기반의 새로운 전자제품 마케팅 모델을 Z세대 중심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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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