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개막, 인천 vs 경남의 뜨거운 첫 대결로 출발

0
27
K리그2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2025시즌)가 2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FC의 대결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K리그2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창단 후 처음으로 강등된 인천은 윤정환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승격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K리그1 준우승을 이끈 감독상을 수상했던 윤 감독은 강력한 복귀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반면 경남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이을용 감독을 선임하며 공격 축구를 약속했다. 신임 사령탑 이을용 감독은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팀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이번 시즌 K리그2 일정에 따르면, 올 시즌에는 새롭게 합류한 화성FC를 포함해 총 14개 팀이 참가하며, 팀당 39경기씩 총 273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승격을 향한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으로,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7일, 플레이오프는 11월 30일에 진행된다.

개막 첫날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같은 시간에 열리며, 오후 4시 30분에는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김포FC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안산 그리너스와 수원 삼성이 격돌한다.

2월 23일에는 성남FC와 프로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화성FC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첫 경기를 펼친다.

성남은 전경준 감독 체제에서 명가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화성은 초대 감독으로 차두리를 선임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서울이랜드와 충남아산이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맞붙고,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FC와 충북청주가 경기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이후에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1으로의 승격팀이 결정된다.

세부 승격 방식은 2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