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인 가구 맞춤형 ‘가족결합’ 혜택 대폭 확대

KT(대표 김영섭)가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제도를 확대 개편하며 맞춤형 통신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요금제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 수 최대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 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 등을 포함한다.

특히 월 3만7000원, 6만1000원, 7만7000원 구간별로 각각 3000원, 5000원, 7000원의 할인을 적용하며, 결합 회선을 최대 10개까지 늘려 혜택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싱글인터넷 베이직’에도 모바일 결합이 가능해져, 인터넷 요금 월 5500원 할인 외에도 무선 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KT는 지난 3월 인터넷·TV 결합 확대에 이어 유무선 전 영역에서 실속형 상품군을 완성했으며,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춘 유연한 통신 전략으로 ‘1인 가구 최적화 통신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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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