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드라마 신병3와 함께 특별한 하루
프로야구단 kt wiz가 인기 드라마 신병3와 협업해 색다른 팬 경험을 선사한다.

KT는 4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와 함께하는 ‘신병3 Day’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실감 나는 군 생활과 코믹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병 시리즈와 프로야구가 결합한 행사로,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신병3는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지난 7일 시즌3가 첫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1과 시즌2가 이미 대중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협업은 기존 팬들과 야구팬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구는 신병3에서 박민석 역을 맡은 배우 김민호가, 시타는 조백호 역의 배우 오대환이 각각 나서며 행사 열기를 더한다.
또한 출연 배우 10명이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올라 애국가를 제창하고, 경기 중에는 관람석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신병3 출연 배우, 치어리더, 마스코트, 팬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고무보트 릴레이 ‘신병 구출 작전’과 신병 관련 퀴즈 이벤트도 펼쳐진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현장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KT는 이날 행사 외에도 11일과 12일 주말 홈경기에 배우 홍화연과 스타 셰프 여경래를 시구자로 초청해 주말 3연전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이번 신병3 Day는 단순한 콜라보를 넘어 콘텐츠와 스포츠를 융합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프로야구 현장 관람 문화를 확대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