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IPTV 기반 ‘지니 TV 우리동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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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사진 출처 - KT 제공)

KT(030200)가 국내 IPTV 업계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를 선보이며, IPTV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KT 지니 TV
(사진 출처 – KT 제공)

KT는 5일, 지니 TV 시청자들에게 맞춤형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TV 우리동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IPTV에 설치된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지니 TV 시청자는 전용 메뉴를 통해 접근하거나, AI 음성 대화를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111번을 입력하면 즉시 서비스가 실행되며, ‘위치 변경’ 기능을 활용하면 거주지 외 다른 지역의 정보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단골 설정’ 기능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매장을 즐겨찾기 등록하고 혜택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지니 TV 우리동네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홍보 채널을 제공한다.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KT의 IPTV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매장을 알릴 수 있으며, 지자체 행사나 이벤트 정보도 함께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지니 TV 시청자의 생활 속에서 IPTV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KT의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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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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