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TV와 OTT로 더 자주 볼 수 있다… 생중계 확대

2025년 03월 12일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2군)가 14일부터 tvN SPORTS, OTT 플랫폼 TVING, 그리고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연간 20경기 미만의 퓨처스리그 중계를 2025년부터 대폭 확대해, 약 120경기를 tvN SPORTS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팬들은 더 많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KBO는 TV 중계뿐만 아니라, TVING과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퓨처스리그 중계의 플랫폼을 확장했다.

팬들이 여러 방식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가 이루어진다.

2025 시즌 퓨처스리그 중계진으로는 2020 NC 다이노스 통합 우승 감독이었던 이동욱 해설위원을 비롯해 나지완, 민병헌, 최경환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정용검, 이인환, 이승재, 김원석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1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개막 3연전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북부리그 경기(이천)로, 이승재 캐스터와 이동욱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KBO는 매주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을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중계 확대는 KBO 퓨처스리그의 접근성을 높이고, 팬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