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보라매공원에 ‘깨비정원’ 조성

KB증권이 서울시와 함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KB증권은 지난 3월 18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유혜미 조경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원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은 서울 보라매공원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한다.

‘깨비정원’은 입구에서부터 황금색 동전을 따라 점점 커지는 계단과 언덕 정상에 도달하면 노란 정원이 펼쳐지는 구조로,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KB증권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언덕 정상에는 ‘깨비’ 글자 앉음돌과 선물상자 형태의 구조물이 설치되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깨비정원 with KB증권’은 일회성 정원이 아닌 존치정원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된다.

KB증권은 이번 박람회에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지난해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깨비정원’을 선보인 바 있으며, 2년 연속 참여를 통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은 “KB증권은 기업동행정원과 같은 우리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정원박람회가 ‘정원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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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