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협업해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정식 출시하고 21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 판매에 나섰다.

이 상품은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에서 선정된 20만 명에게 우선 가입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오늘부터는 모든 고객이 모니모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해당 통장은 일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금융위원회로부터 2024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지급하는 ‘매일이자받기’ 기능과 삼성카드·삼성생명·삼성화재와의 자동이체 연계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이 특징이다.

또한 모니모 내 미션을 통해 적립된 ‘모니머니’가 자동으로 현금 전환되어 통장에 입금되는 방식으로 구성돼 고객의 금융활동에 실질적 이점을 제공한다.

오는 5월 11일까지 개설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0원의 모니머니가 추가로 지급된다.

KB국민은행은 해당 상품을 통해 실시간 수익형 금융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삼성금융네트웍스와의 전략적 시너지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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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