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 19일 팬들과 함께한다

K리그2가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19일(수)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올 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힌다.

올해 K리그2는 22일(토)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F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 미디어데이는 공식적으로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팀별 감독과 핵심 선수들이 자리해 미디어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준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으며, 인천 윤정환 감독과 이명주 선수, 충남아산 배성재 감독과 박세직 선수,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과 김오규 선수, 전남 김현석 감독과 김경재 선수 등 각 구단의 대표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한, K리그2로 새롭게 합류한 화성FC의 차두리 감독과 우제욱 선수도 모습을 드러내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40명의 팬들이 현장에서 함께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일부터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4일 개별 안내된다. 행사에 초청된 팬들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 포토타임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날 2025시즌 K리그2 공식 인트로 영상 ‘The field of heroes’도 최초 공개된다.

각 구단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신전 배경 속에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인트로 영상은 올 시즌 K리그2 중계방송 오프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MAXPORTS에서 녹화 중계된다.

팬들과 함께 새 시즌의 서막을 여는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가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와 장면을 연출할지 관심이 모인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