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위해 3억 원 기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미얀마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아동들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JYP는 이번 기부를 통해 피해 지역인 만달레이 주 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긴급 식량과 생필품, 식수 위생 지원은 물론, 아동 치료비 및 심리 사회적 회복 프로그램까지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8일 규모 7.7 본진과 6.4 여진으로 3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현지의 복구와 재건이 시급한 상황이다.
JYP는 “지진으로 희생된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특히 치료비를 통한 회복이 절실한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JYP는 앞서 코로나19, 산불, 해외 재난 등 다양한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환아 3167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EDM 치료비 사업을 비롯해 총 51.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이다.
이번 기부 또한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 환원 철학을 담은 CSR의 일환으로, K-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