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신제품 4종 출시

JBL이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신제품 4종을 공개하며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JBL 튠 2종과 웨이브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JBL 튠 시리즈의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2종은 스틱형 이어버드 JBL 튠 빔 2와 버드형 이어버드 JBL 튠 버즈 2로 구성된다.

이들 제품은 JBL 퓨어 베이스 사운드와 공간 음향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총 6개의 마이크와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튠 시리즈 특유의 반투명 디자인이 돋보이는 고스트 컬러를 포함해 JBL 튠 빔 2는 블랙, 터쿼이즈, 화이트, 고스트 블랙, 고스트 모브, 고스트 화이트 총 6가지 컬러로, JBL 튠 버즈 2는 블랙, 터쿼이즈, 화이트, 고스트 블랙, 고스트 화이트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 10만9900원이다.

JBL 웨이브 시리즈의 신제품 2종은 스틱형 이어버드 JBL 웨이브 빔 2와 버드형 이어버드 JBL 웨이브 버즈 2로 구성됐다.

JBL 퓨어 베이스 사운드와 신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4개의 마이크가 적용됐다.

JBL 웨이브 빔 2와 웨이브 버즈 2는 블랙, 화이트, 핑크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 6만9900원이다.

이번 신제품 4종은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JBL 관계자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디자인을 갖춘 JBL 튠·웨이브 신제품이 완전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JBL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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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