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IBK기업은행,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최고등급 ‘A’ 획득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환경 평가 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최고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물 등
환경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며, 이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는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업의 환경 경영 전략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기준이 된다.
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및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며
탄소 감축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이행과 관련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을 획득하며,탄소중립 전략의 대외 공신력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자체 온실가스 통합관리 시스템인 ‘IBK 탄소중립허브’를 개발·운영하며
배출량을 효율적이고 정밀하게 산정 및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중소기업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러한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금융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대통령표창과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