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선양오크소주’ 돌풍…출시 한달만에 80만병 판매·주류 3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선양오크소주’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병 돌파하며 편의점 주류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고 24일 밝혔다.

선양오크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원액을 함유한 국내 최초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로, 14.9도의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출시 3일 만에 ‘우리동네GS’ 앱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매장 품절 사태가 잇따랐다.
현재 전체 주류 중 카스 500ml, 참이슬 640ml에 이어 매출 3위에 올라 원소주 이후 첫 3위권 진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GS25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두 배로 확대하며, 아시아 최초로 기네스의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와 전용 흑맥주도 도입한다.
초음파 기술로 기네스 특유의 서징 효과를 극대화한 해당 디바이스는 558ml 전용 맥주와 파인트 잔, 디바이스가 포함된 스타터팩으로 이날부터 출시되며, 전용 맥주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GS25의 전략이 소비자 호응을 이끌며 K-편의점 주류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