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024년 4분기 영업이익 5501억 원… 전년 대비 25.9% 감소

GS가 2024년 4분기 매출액 6조3432억 원, 영업이익 5501억 원, 당기순이익 52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전 분기(2024년 3분기) 대비 매출액 0.9%, 영업이익 12.4% 감소한 수치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387억 원에서 36.2% 증가했다.

전년 동기(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9%, 56.6% 감소했다.

이로써 GS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5조2333억 원,
영업이익 2조9922억 원, 당기순이익 842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연간 매출 25조9785억 원 대비 2.9%, 영업이익 3조7218억 원 대비 19.6%,
당기순이익 1조5787억 원 대비 46.6% 감소한 수치다.

GS의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2.4%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는
부동산 업황 악화와 사업별 운영비 증가가 지목되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개발 사업 실적 부진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GS건설의 경우 인프라 사업 및 주택 사업에서 일회성 비용이 원가에 반영되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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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