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빅토리아, 중국 활동 집중 후 근황… 변한 얼굴에 팬들 ‘깜짝’

f(x) 출신 빅토리아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Like a movie~I love the final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빅토리아는 루이 비통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더욱 성숙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약 2달 만에 근황을 알린 그녀는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토리아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f(x)로 데뷔하며 K-POP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중국 출신 멤버로서 팀의 리더를 맡아 다국적 걸그룹을 이끌었으며, 뛰어난 춤 실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주목받았다.
‘LA chA TA’, ‘NU ABO’, ‘Hot Summer’, ‘Electric Shock’ 등의 히트곡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뿐만 아니라, 빅토리아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2010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2PM 닉쿤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케미는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을 기점으로 f(x)의 완전체 활동이 뜸해졌고,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룹의 공백기가 길어졌다.
결국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f(x)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빅토리아는 한국 활동을 마무리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중국으로 돌아간 빅토리아는 배우, 모델,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그는 다수의 중국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여러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행사에 초청받으며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중국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현지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는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빅토리아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성숙한 분위기로 변신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여전히 아름답다”, “예전보다 더욱 세련돼졌다”, “오랜만에 한국에서도 활동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우로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그녀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K-POP 팬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