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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연간회원권 기부
FC안양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및 기부, 발전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FC안양과의 동행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월 27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최대호 안양 구단주, 신경호 단장, 리뉴어스(주) 컨소시엄 권지훈 대표이사, 에이스공조(주) 장규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은 2,000만 원 상당의 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FC안양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에이스공조(주)는 2,000만 원의 발전 기부금을 FC안양에 전달하며 지역 축구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했다.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기초시설 운영 관리 업체들로 구성된 연합체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000만 원 규모였던 기부금을 올해 두 배로 확대하며 FC안양과의 동행을 더욱 강화했다.
에이스공조(주) 역시 2019년부터 안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연간회원권 전달을 넘어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선사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FC안양은 201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내며 지역사회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구단은 연고지 내 축구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에게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 구단주는 “6년간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리뉴어스 컨소시엄과 발전 기부금을 전달해준 에이스공조(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FC안양이 1부리그 승격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지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며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리뉴어스 컨소시엄 권지훈 대표이사는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에이스공조(주) 장규환 대표이사 역시 “FC안양이 1부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단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FC안양은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들의 꾸준한 후원과 연간회원권 기부는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FC안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