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돌풍, 디저트 매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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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디저트 매출 1위, 사진 출처 - CU)

CU(대표 민승배)가 두산베어스와 연세우유 협업으로 선보인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출시 일주일 만에 12만 개 이상 판매되며 디저트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CU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디저트 매출 1위, 사진 출처 – CU)

‘먹산’은 먹는 것에 진심인 두산 팬들의 애칭에서 비롯된 상품명으로, 18일 단독 출시 이후 포켓CU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의 인기 여파로 CU의 전체 디저트 매출은 일주일 사이 19.4% 상승했고, 특히 두산베어스 연고지인 서울 지역에서만 매출 비중이 54%를 차지하며 팬심 효과를 입증했다.

CU는 27일까지 포켓CU를 통해 먹산 생크림빵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팬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5 KBO리그 개막에 맞춰 출시된 크보빵도 발매 첫날 전량 완판되는 성과를 냈다.

일부 점포에서는 준비된 300개 물량이 오전 중에 모두 판매되었으며, 크보빵 출시 이후 CU 전체 빵 매출도 약 40% 상승했다.

야구팬을 겨냥한 기획 상품들이 소비자 반응을 강하게 끌어내며 CU는 스포츠 마케팅과 푸드 콘텐츠 결합을 통해 편의점 경쟁력 제고에 성공하고 있다.

이번 히트 상품은 단순 디저트를 넘어 팬덤과 시즌 트렌드를 결합한 전략적 협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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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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