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미국 진출 목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CJ글로벤터스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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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C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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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미국 진출 역량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글로벤터스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을 목표로, 실리콘밸리 기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알케미스트(Alchemis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

CJ는 전체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며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성과를 보인 팀은 CJ사업과의 연계 및 투자 검토도 함께 진행된다.

‘CJ글로벤터스3기’는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J그룹 또는 경기창경의 투자 대상 기업이거나 CJ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오벤터스’ 수료 기업이라면, 일정 요건 충족 시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3기는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실질적 성과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다.

알케미스트가 주도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KPI 기반의 성과를 측정한다.

최종 선발된 TOP3팀은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이머전 위크(SV Immersion Week)’에 참가해 현지 글로벌 파트너 및 투자자와 직접 네트워킹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스타트업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에서 가능하며, 이후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3일 최종 8개 팀이 선정된다.

이 중 TOP3팀에게는 실리콘밸리 이머전 위크 참여를 위한 지원금도 별도로 지급된다.

CJ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인 미국을 이번 3기의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며

“CJ글로벤터스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실질적인 연계와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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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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