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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무면허로 2명 사상자 낸 50대, 징역 7년 선고… “더는 희생 없어야”
세 차례 상습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박탈된 상태에서 또 다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아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남성 A 씨가 항소심(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오늘 12월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3-2형사부(이창섭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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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가던 초등생 22명 태운 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충남 논산에서 초등학생 30여 명을 태운 채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탑승자 전원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2일 오후 2시 27분 경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 13.8km 지점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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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15층 성형외과서 불… 158명 대피·2명 이송
12일 오후 11시 58분 경 경기 안양시의 15층 상가형 오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화재는 7층 성형외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0대 건물 경비원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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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후 ‘시신 지문’으로 대출, ’31세 양정렬’ 신상 공개
일면식 없는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의 지문을 이용해 대출까지 받은 '김천 오피스텔 살인' 사건의 피의자 양정렬(31)의 신상정보가 12일 공개됐다. 대구지검이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이날부터 누리집에 양정렬의 이름, 나이, 사진을 30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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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노사 간의 교섭 타결로 파업 종료… 1주일 만에 모든 열차 정상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노사 간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총파업 일주일 만에 잠정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KTX, 일반철도 및 수도권 전철이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파업을 벌인 지 6일 만에 이뤄진 결과다. 철도노조는 12월 11일 "철도 노사는 약 30시간의 마라톤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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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묻지마 살해’ 박대성, 사형 구형 유족 오열
순천에서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대성(30)이 검찰에게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1부 (김용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예비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 대해 사형과 함께 30년간 전자창치 부착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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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항해사 긴급체포…7명 숨진 경주 어선충돌 과실
모래운반선 항해사의 부주의로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오늘)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 앞바다에서 저인망어선 금광호(29톤급)와 400톤급의 모래운반선인 태천2호(456톤급)가 충돌하며 7명이 숨졌다. 이 사고와 관련하여 모래운반선의 당직 항해사 B 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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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레아, 녹음파일 최초 공개… 피해자 母 “소중한 딸이 악마의 손에 잃었다” 오열
화성 오피스텔 여자 친구 살인사건으로 딸을 잃은 피해자의 어머니가 살인범 김레아의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9일 방송된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서는 지난 3월 25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에게 이별 통보한 21세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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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앞바다서 어선-운반선간 충돌로 전복…7명 심정지, 나머지 1명 수색 중
오늘 12월 9일 새벽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29t급 어선 '금광호' (승선원 8명)과 456t급 모래운반선(승선원 10명)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선에 탑승한 승선원 8명 중 7명(한국인 3명, 외국인 4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나머지 외국인 1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 진행 중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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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서울 200여곳 급식 대란 “애들은 무슨 죄야”
오늘 12월 6일, 학교급식 조리사와 초등돌봄 실무사 등 교육공무직 노동자 약 1700명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의 관내 학교 200여곳에서 빵·음료 등 대체품을 지급하거나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돌봄교실 또는 방과후 과정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배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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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역 선로서 열차에 치여 1명 숨져…하행선 지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첫날인 5일 오후 서울 1호선 독산역 인근 선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경 경부선 독산역에서 금청구청 방향으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가 '인명사고'로 선로에 멈췄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내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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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노조 극적으로 타결… 6일 정상 운행, 코레일은 계속 파업 중
서울 지하철 파업으로 대규모 출퇴근 대란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오늘 12월 6일 새벽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극적으로 타결되어 철회하고 정상 운행 재개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민주노총 소속)는 이날 오전 2시경 노사 합의에 타결했으며, 임단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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