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모두愛 보훈밥상’ 후원…고령 보훈가족 식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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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지난 20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지역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모두愛(애) 보훈밥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한 식사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두愛 보훈밥상’ 은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은행,
부산연탄은행, 서구재향군인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주 화요일 서구 초장동 부산연탄은행 1층 식당에서 고령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이 보다 따뜻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고령 보훈가족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가족 사랑나눔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