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hc치킨, 멤버십 기반 전용 앱 출시…고객 혜택 강화 기대
bhc치킨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New bhc 공식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앱은 기존의 주문 시스템을 개선하고, 회원제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회원과 비회원 간의 혜택 차이가 없었지만, 새롭게 도입되는 멤버십 시스템을 통해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bhc치킨이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 서비스는 ‘뿌린이’, ‘뿌렌즈’, ‘뿌리미엄’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이 등급은 최근 3개월간의 구매 횟수와 주문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매월 갱신된다.
멤버십 등급이 높을수록 추가 할인 쿠폰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hc치킨은 모든 신규 회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3,000원의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이 새로운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된다.
홈 화면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해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퀵오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스포츠 경기 등 특정 이벤트가 있는 날 미리 주문을 예약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능’과 앱을 활용해 매장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편리한 주문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치킨 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과, 간단한 절차로 교환권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bhc치킨은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hc치킨의 새로운 공식 앱은 다음 주 중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앱 출시는 bhc치킨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과 주문 편의성 강화는 경쟁이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bhc치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새로운 공식 앱은 고객 중심의 혜택과 편리한 주문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앱 출시는 bhc치킨이 단순한 음식 주문 플랫폼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 이 새로운 앱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