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지옥 시즌2 건강 이상설 불식! 완치 소식 전해
배우 문근영이 넷플릭스 ‘지옥 2’로 화려하게 복귀하며,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문근영은 3년 만의 복귀작인 ‘지옥 2’의 예고편에서 파격적인 분장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1일 열린 ‘지옥 2’ 제작발표회 이후, 문근영은 자신의 SNS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더라”며 “나는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문근영은 급성 구획증후군 진단 이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이 컸던 상황이었다.
급성 구획증후군은 근육, 신경, 혈관 등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각한 통증과 마비를 유발한다. 문근영은 이 질병으로 인해 긴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쳤지만, 이제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직접 알렸다.
문근영은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음 한다”는 솔직한 부탁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내는 소감을 남겼다.
문근영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검은 정장을 입은 성숙한 분위기의 모습이 담겼다. 단아한 스타일링에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문근영의 모습은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문근영의 복귀작 ‘지옥 2’는 전작에 이어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에서 지옥행 고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김성철)과 박정자(김신록)의 부활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다.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김현주)와 새진리회, 그리고 화살촉 세력 간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마약 논란으로 하차한 배우 유아인을 대신해 김성철이 정진수 역을 맡아 새로운 해석을 더 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합류한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인 ‘햇살 반 선생님’ 역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파격적인 분장과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인 문근영은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근영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날 몰라볼 정도로 분장을 많이 했다”고 전하며, “나도 날 몰라볼 정도로 분장을 많이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열의가 있는데, 연상호 감독님께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주셔서 신난다, 물만났다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며 “분장과 의상의 힘으로 더 열심히 놀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옥’ 시즌2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제공되는 이 시리즈는 10월 25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문근영은 ‘지옥 2’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며, 이번 작품이 문근영에게 중요한 복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