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차 딜러에 인감 맡기고 7억 사기”…노팬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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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우
(사진 출처-인피니트 장동우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신정윤, 장동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성재가 어머니 박해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해미는 황성재에게 “빚이 15억이야, 이걸 나하고 네가 나눠서 갚아야 해, 너는 5억을 평생 갚아봐, 충분히 할 수 있어, 10억은 내가 꼭 갚고 죽을게”라고 말했다.

이에 황성재는 “그 빚의 대부분이 ‘그 사건’으로 인한 피해 보상금 때문에 생긴 거다. 우리 집에서는 금기어”라며 “엄마가 혼자 감당을 다 하셨다, 지금도 혼자 감당하고 계신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큰일을 겪고도 굳게 자신의 길을 걸어온 어머니에 대한 황성재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사진 출처-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이날 방송에 인피니트 장동우가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동우는 “뭘 걸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며 “속옷을 안 입고 지낸지가 지금 6~7년 된 것 같다. 촬영 때만 입고 평소에는 외출할 때도 안 입는다”는 ‘노팬티’ 발언으로 충격을 줬다.

또한 장동우는 20대 초반 크게 사기를 당한 경험도 털어놓았다. 장동우는 “어렸을 때라 너무 몰랐다 자동차 딜러에게 인감 도장을 맡겼었다 그랬더니 원래 금액보다 훨씬 높게 책정해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고, 심지어 그분한테 차를 여러 번 구매했다 그래서 많이 나갈 때는 리스 비용으로 한 달에 1,600만원 정도 나갔다 피해 금액이 7억원 정도”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어릴 적 경험을 털어놓으며 장동우의 일상도 함께 그려졌다. 장동우는 외출하기 전 어머니께 볼뽀뽀를 하며 스윗하고 애교 있는 아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양산을 쓰고 지하철로 문화센터에 이동하는 반전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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