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나은, “반전 마녀사냥 당했다” 왕따 논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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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이나은
(사진 출처-이나은 인스타그램)

곽튜브의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에이프릴 왕따 의혹이 다시 불씨를 되살리게 됐다.

지난 25일 과거 에이프릴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을 통해 입을 열었다. 이들은 “왕따와 괴롭힘은 없었다”고 밝히며 사건의 전말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에이프릴은 2021년 전 멤버 이현주의 남동생이 “에이프릴 내 왕따 사건”을 폭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현주의 남동생은 이현주가 팀을 탈퇴한 이유가 “연기 때문이 아닌 팀내 왕따와 괴롭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곽튜브 논란으로 다시 불씨가 재점화 되면서 에이프릴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봤다는 소속사 관계자 A씨는 “서로가 힘든 부분은 있었지만, 일방적인 괴롭힘은 없었다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니저 출신 B씨는 “이현주가 오히려 불성실한 태도로 그룹 전체에 피해를 주었고, 다른 멤버들이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말했다.

에이프릴 관계자들의 주장은 이 것이 끝이 아니다. 헤어디자이너 출신 C씨와 D씨는 “5명이 1명을 괴롭힌 것이 아니라 1명이 5명을 힘들게 했다”고 말하며 “단체생활에 적응 못할 거면 아이돌 하지 말았어야지, 왜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주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자신이 받고 싶어할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헤어디자이너 출신 C씨는 이나은은 “왕따를 주도할 깜냥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속사 관계자 출신인 E씨 역시 “이현주는 연습에 소홀했고, 팀의 불화를 일으킨 주 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오히려 에이프릴 멤버들이 가해자로 몰리며 억울한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번 논란이 마녀사냥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활동 중 멤버 이현주를 집단적으로 괴롭혔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해체됐다.

(사진 출처-곽튜브 유튜브 영상 캡쳐)

해체 후 오랜 시간 동안 법적 공방이 이어졌으나 결국 사건은 명백하게 결론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곽튜브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에서 일주일 동안 여행을 하는 영상을 올리며 해당 사건이 다시 수면 위에 올라오게 되었다.

학폭 피해자로 대중들의 응원을 받던 곽튜브가 이나은을 옹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대중들은 분노했고 곽튜브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에이프릴 왕따 논란과 관련하여 과거 에이프릴 관계자들의 새로운 발언이 나와 이 사태에 대해 어떠한 반전이 나올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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