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 5연패 도전 맨시티 초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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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사진 출처-EPL 공식 SNS)

맨체스터 시티 주전 미드필더 로드리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한국시각)ESPN에 따르면 “로드리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낀 로드리가 영국 맨체스터의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부상 치료와 재활 등으로 로드리는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3일 로드리는 아스널전과의 240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 했지만 전만 21분만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로드리는 지난 23일 아스널과 2024-2025 EPL 5라운드 홈 경기 전반 16분께 상대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와 볼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진 뒤 통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전반 21분 교체됐다.

현재 로드리는 고국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하여 최종 검진을 할 예정으로 최종 검진에서도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된다면 맨시티 입장에서는 비상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각)”맨시티 팬들에게 두려움을 줄 소식이다 아스널전에서 무릎을 다친 미드필더 로드리가 이번 시즌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로드리는 올해 발롱도르의 유력한 후보로 맨시티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로드리가 없는 맨시티는 아스널과 2-2로 비겨 개막 5연승 달성에 실패했고, 로드리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로드리는 지난 2019년 맨시티에 입단한 뒤 4시즌 연속 EPL에서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멘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자원에 가려져 있었지만 중원에서 로드리가 궂은 일을 도맡은 덕에 맨시티는 순향할 수 있었다.

패스와 점유율에 중점을 둔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로드리는 없어선 안되는 존재로 로드리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맨시티는 5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페르소나, 승리요정’으로 불리기도 했다.

로드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1차 수비 역할을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 골을 넣는 등 공격적인 역할도 충분히 소화했다. 맨시티는 로드리 가세로 4연속 EPL우승을 달성했으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2024년 발롱도르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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