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여름휴가철 맞춤 프로모션 실시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여름휴가철 앞두고 해외여행객을 위한 대규모 맞춤형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아우르는 구성으로, 높은 환율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됐다.
시내점에서는 패션,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 최대 151만원 상당의 LDF 페이를 증정한다.
5월 1~6일 연휴와 주말 기간에는 더블 증정 프로모션으로 카드사별 최대 169만원의 LDF 페이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와이 관광청과 협업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응모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00만원 상당의 여행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1등은 하와이 왕복 항공권과 르네상스 호텔·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각각 3박 숙박권을 포함한 여행권이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주류 큐레이션 기획전 ‘주류대도감’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어 테마별 상품을 추천하고 있으며, 향수 큐레이션에 이어 면세점 전문성 강화를 노리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에 맞춰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시내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정판 와우패스 롯데면세점 커스텀 카드가 제공된다.
또 5월 7일까지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만원의 LDF 페이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높은 환율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자유여행객에게도 매력적인 이벤트로 글로벌 쇼핑 허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