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10주년 맞아 정규 5집 트레일러로 강렬한 도전 선언

2025년 04월 28일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데뷔 10주년 맞아 정규 5집 트레일러로 또 한 번 대담한 도전에 나섰다.

세븐틴은 4월 28일 0시 팀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정규 5집 ‘HAPPY BURSTDAY’의 트레일러 ‘DARE OR DEATH’를 공개하며 새로운 서사의 포문을 열었다.

트레일러는 본편과 선택지에 따라 다른 결말을 보여주는 Side A ‘DARE’, Side B ‘DEATH’ 버전 총 3편으로 구성됐다.

본편에서는 ‘데어데블(Daredevil)’이라는 내면의 저돌적 자아를 깨닫는 세븐틴의 모습을 통해 도전과 안주 사이에서 갈등하는 심리를 강렬한 이미지로 담아냈다.

Side A ‘DARE’에서는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선택해 스스로를 재탄생시키는 모습을, Side B ‘DEATH’에서는 현재에 안주하고 결국 소멸하는 결말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FACE THE CHALLENGE, BURN ANEW(도전에 맞서라, 새롭게 타올라라)”와 “WITHOUT CHALLENGE, THERE IS NO NEW BEGINNING(도전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작은 없다)”는 문구가 세븐틴의 강렬한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생일과 폭발을 의미하는 단어를 결합해 탄생한 앨범명 ‘HAPPY BURSTDAY’를 공개한 세븐틴은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폭발적 에너지와 재탄생을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4일과 26~27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한 ‘SEVENTEEN 2025 JAPAN FAN MEETING ‘HOLIDAY’’를 통해 총 12만 명의 관객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압도적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5월 10~11일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새로운 도전과 탄생을 다짐한 세븐틴이 ‘HAPPY BURSTDAY’로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선사할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