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어린이날 앞두고 티니핑과 함께하는 갸린이 날 특별 이벤트
KIA 타이거즈가 어린이날 앞두고 티니핑과 협업 하는 특별한 홈 시리즈를 준비했다.

KIA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을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지정하고,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어린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인 콘텐츠 결합으로, 경기장 곳곳에는 하츄핑 에어벌룬, 티니핑 컬래버 포토월, 포토카드 부스 등 인증샷 명소가 다수 마련된다.
특히 2일 경기 시구는 하츄핑 캐릭터가 맡아 팬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시리즈 전 경기의 애국가는 키즈 클럽 회원들이 제창한다.
선수단 역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이 기간 KIA 선수들은 티니핑과 컬래버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며, 전광판에 띄워지는 선수 프로필도 어린 시절 모습으로 꾸며져 팬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 팬들에게는 매 경기 1500개의 해태 홈런볼이 선착순 증정된다.
이 밖에도 3일 경기 전에는 티니핑 도안을 채색하고 선수 모습을 함께 그리는 사생대회가 열리며, 우수작은 5월 중 전광판에 소개된다.
키즈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챔피언스 필드 투어는 5월 3일, 17일, 29일에 걸쳐 진행되고, 어린이 응원 체험 이벤트는 4일과 15일에 예정돼 있어 어린이 팬들이 실제 응원단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5월 한 달간 홈경기 입장 시에는 티니핑이 디자인된 특별 지류 티켓 4종이 무작위 발권되며, 이를 수집하는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KIA는 이번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야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중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린이 팬층을 적극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